히비스서커스의 블로그

[기초확률론 3] 확률측도의 성질, 균등확률결과를 갖는 표본공간 본문

Theory/Statistics

[기초확률론 3] 확률측도의 성질, 균등확률결과를 갖는 표본공간

HibisCircus 2021. 1. 22. 23:55
728x90

기초확률론 세번째 포스팅으로 확률측도의 성질, 균등확률결과를 갖는 표본공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 

 

저번 시간에는 확률측도와 확률, 확률측도의 부여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

 

2021/01/15 - [Statistics/Probability_Theory] - [기초확률론 2] 확률측도와 확률, 확률측도의 부여방법

 

[기초확률론 2] 확률측도와 확률, 확률측도의 부여방법

※ 이 내용은 충북대학교 정보통계학과 2016년도 최정배 강사님의 기초확률론 수업 내용을 정리한 것을 토대로 재구성해보았음을 밝힙니다. ※ 저번 시간에는 확률실험과 표본공간, 사건에

biology-statistics-programming.tistory.com

 

 

확률측도를 부여할 때 이산표본공간일 경우연속표본공간일 경우달리 해주어야 했는데요.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.

이산표본공간의 경우

  • 각 원소들의 확률이 존재합니다. 따라서, 사건의 확률은 각 원소의 확률을 합한 것으로 합니다.

연속표본공간의 경우

  • 각 원소들의 확률을 메길 수 없기 때문적분을 해야 합니다.




이제 확률측도의 성질들을 알아보겠습니다.

 

확률측도의 성질

 

  • S확률표본, P 확률측도를 표현하였습니다.

 

1. P(π)=0

=> 이는 모든 E S에 대하여 P(E)가 정의된다는 의미입니다.

 

어떻게 성립하는지 살펴봅시다.

 

1 = P(S) = P(S ϕϕϕ...) 으로 나타낼 수 있는데요,
여기서 S ϕ=ϕ 이기 때문에 S와 ϕ는 배반이고, ϕϕ=ϕ 이기 때문에 ϕϕ는 배반입니다.
따라서, 위의 식은 P(S) + P(ϕ) + P(ϕ) + P(ϕ) + ... = 1 + P(ϕ) + P(ϕ) + P(ϕ) + ... = 1 이 되고
결론적으로 P(ϕ) = 0이 됩니다.



2. 서로 배반인 사건들 E1,E2,...,En 에 대하여 P(ni=1Ei)=ni=1P(Ei)

=> 이는 저번에 살펴본 확률측도의 공리의 3과 유사한데요, 배반인 사건들 E1,E2,...,En의 union()의 확률이 각 배반사건의 확률의 합과 같다는 의미입니다.

 

어떻게 성립하는지 살펴봅시다.

 

P(ni=1Ei)=ni=1P(Eiϕϕϕ...) 으로 나타낼 수 있는데요,
여기서 Eiϕ=ϕ 이기 때문에 S와 ϕ는 배반이고, ϕϕ=ϕ 이기 때문에 ϕϕ는 배반입니다.

 

따라서, 위의 식은 P(E1) + P(E2) + ... + P(En) + P(ϕ) + P(ϕ) + P(ϕ) + ... = ni=1P(Ei) 이 되어 성립합니다.



3. ESP(E)+P(Ec)=1

=> 이는 한 사건의 확률과 그 사건의 여집합 사건의 확률의 합이 1이라는 의미입니다.

 

어떻게 성립하는지 살펴봅시다.

 

먼저 EEc=ϕ 이 성립하기 때문에 EEc는 서로 배반입니다.
따라서, 1=P(S)=P(EEc)=P(E)+P(Ec) 이 성립합니다.



4. E1E2S 이면 P(E1)P(E2)

=> 이는 E1E2의 부분집합이면 E1의 확률이 E2의 확률보다 작다는 의미입니다.

 

어떻게 성립하는지 살펴봅시다.

 

위의 식은 P(E2)=P(E1(Ec1E2)) 으로 나타낼 수 있는데요. 여기서, E1(Ec1E2)=ϕ 이기 때문에 E1Ec1E2은 배반사건입니다. 따라서, 위의 식은 P(E1)+P(Ec1E2)P(E1) 이 성립합니다.



5. E1 & E2(S) 이면 P(E1E2)=P(E1)+P(E2)P(E1E2)

=> 이는 E1E2의 union()의 확률은 E1E1의 각각의 확률의 합에서 E1E1의 intersection()를 빼준 값과 같다는 의미입니다.

 

어떻게 성립하는지 살펴봅시다.

 

위의 식은 P(E1E2)=P(E1(Ec1E2))을 만족하는데요. 여기서, E1(Ec1E2)=ϕ 이기 때문에 E1Ec1E2은 배반사건입니다.

 

여기서, P(E2)는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습니다. P(E2)=P((E1E2)(Ec1E2))=P(E1E2)+P(Ec1E2) 이를 P(Ec1E2)에 대하여 나타내주어 위의 식에 대입하여 주면

 

P(E1E2)=P(E1)+P(E2)P(E1E2)을 만족하게 됩니다.





확률측도의 성질까지 알아보았으니 사건이 일어날 확률계산할 수 있겠죠? 가장 쉬울 때인 눈이 6개인 주사위를 던지는 사건을 생각해봅시다. 이때 눈이 1부터 6이 나올 확률은 주사위가 정상적이라면 모두 동일할겁니다. 이럴 때 우리는 균등확률결과를 갖는다고 하고 이러한 사건 균등확률결과를 갖는 표본공간이라고 합니다.

 

균등확률결과를 갖는 표본공간

 

S = {e1,e2,...,en}일 때 P({ei}) = 1/N 을 만족합니다.

 

이는 P(ϕ) = 0, E ϕ 일 때 P(E)=P(ωEω)=ωE P({ω}) 이기 때문입니다.
즉, 균등확률결과를 갖는 표본공간에서 사건이 일어날 확률사건의 원소의 개수를 표본공간의 원소의 전체개수로 나눠주면 되는 것입니다.





다음 포스팅에서는 조건부확률에 대해서 알아볼께요~




2021.1.22

히비스서커스

728x90